[포인트데일리 유경수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미국 SUNOCO사와 오는 2023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이번 SUNOCO사와의 2023년 장기 공급 계약 연장을 통해 미국으로의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로를 구축했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1년 7월 하와이에 국내 석유제품 완제품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2022년에는 하와이 현지 판매를 위한 휘발유·경유 총 360만 배럴을 SU
[농업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5.8원 내린 리터당 1881.9원으로 집계됐다.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5일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7.2원 내린 리터당 1859.2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가였던 지난 6월30일과 비교하면 5주 사이 285.7원 하락한 값이다.국내 경유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공장 인근 삼길포항에서 새끼 우럭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제 18회 바다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어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한화토탈 등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며 특색 있는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했다. 삼길포항 인근 해역은 우리나라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했으며 서산시는 2005년부터 ‘삼길포 우럭축제’를 실시하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
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초의 신기술을 적용한 초저유황선박유(VLSFO: Very Low Sulfur Fuel Oil) 생산공정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11월부터 제품을 본격 판매 중이다.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된 IMO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설비 일부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 ‘VLSFO 생산공정’으로 변경하고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988년 국내 처음으로 고도화설비를 도입한 이래 축적한 중질유 처리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황 함량 0.5% 미만인 친환경 선박유를 ‘초저유황선박유’로 총칭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전 세계 선박유 황 함량 상한선을 0.5%로 제한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시행한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국내외 소외계층에 소중한 꿈을 나누고 있다.최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베트남 뚜엔꽝성에서 지역 학생 200명을 초청해 ‘박항서 축구교실’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브 어 드림(Give a Dream)’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 행사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빈곤 지역을 찾아 아동들에게 축구 기본기를 지도해주고 미니 게임도 즐기는 재능기부 행사다. 뚜엔꽝성은 하노이 북서쪽 산악지대에 위치한 오지로 하루 생계비 1달러 미만 가구 비중이 23%에 달하는 대표적인 교육 사각지대다.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이 지역
미생물을 활용해 청정에너지와 환경관련 기술 상용화를 앞서 미래에너지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전망을 제시하는‘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이 지난 20일 조선호텔에서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포럼은 실험실에서 산업으로 바이오경제의 도래(Lad to Industry for Bioeconomy)라는 주제로 최근 에너지와 석유화학분야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화이트바이오 기술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됐다.특히 레드 바이오(의약)와 그린 바이오(농업)분야에 비해 현재 국내에서는 기술개발에 속도가 더딘 화이트바이오(에너지 석유화학)분야에서 산업화에 근접한 기술과 상용화 단계에서 기술적 제도적인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조현준 효성 회장이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20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효성과 베트남의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약속했다. 조 회장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효성과 베트남과 전략적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조 회장은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후에 부총리는 “효성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 회사 중의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오일천사 봉사단’이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T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1일 경북 구미에 소재한 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주석 이사장과 본부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희망T 캠페인’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1주일 분량의 영양결핍치료식과 후원자들이 직접 그린 T셔츠를 담은 ‘희망T키트’를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손 이사장과 본부 직원들은 티셔츠에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마음을 담은 그림과 메시지를 직접 그려 넣었다. 손주석 이사장은 “기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13일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손주석 이사장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와 관련해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 주자로 지명 받았다. 이에 손 이사장은 12일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관리원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고 플라스틱 자제를 약속했다.손 이사장은 다음 챌린저로 국방기술품질원 이창희 원장과 한국상하수도협회 선계현 상근부회장을 추천했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환경운동으로 ‘No more Plasti
한국석유관리원이 6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에서 ‘공공SNS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과 건강한 인터넷문화의 확산을 위해 2004년 제정된 행사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어워드에서는 인터넷 전문가,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300여명의 평가위원이 출품작들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공공SNS분야 대상을 받은 석유관리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석유관련 정보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동해화력을 전소발전소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석탄산업과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반대하고 있는 정부 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동해화력을 당초 설립목적인 국내산 무연탄 전소발전소로 환원해야 한다”며“이는 정부가 국민과 폐광지역민에게 약속한 사안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동해화력은 정부의 지난1989년 석탄합리화 정책을 시행한 뒤 국내산 석탄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돼 1999년부터 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가 2006년 까지 연간 100만톤 이상의 국내산 무연탄을 전량 소비하면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최고경영자로 인정받았다.4일 에쓰오일은 알 감디 CEO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알 감디 CEO는 지난 4월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알 감디 CEO는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생산, 엔지니어링, 정비, 프로젝트 분야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오다 지난 2015년 아람코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거쳐 이듬해 에쓰오일 CEO로 선임된 바
석유관리원이 가짜석유 피해 구제 등 소비자 권익보호 기여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1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린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보호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단체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 유공자로 선정된 것으로 공공기관 중 석유관리원이 최초다.소비자의 날인 12월 3일은 소비자의 권익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매년 소비자의 날에 소비자 권익 향상에 노력한
LG화학이 여수공장에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NCC(납사분해시설)과 PO(폴리올레핀) 생산시설 증설에 나선다. 3일 LG화학은 전남도, 여수시와 LG화학 여수공장에서 여수국가산단에 2조6천억원을 투자해 을 증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세부적으로 협약에 LG화학은 2021년까지 여수산단 내 33만㎡ 부지에 에틸렌과 폴리올레핀을 연간 80만t씩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증설한다. NCC와 PO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석유화학 제품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등의 생산 원료료 사용된다. 특히 이 원료는 석유화학제품의 ‘쌀’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최근 섬유, 자동차부품, 기능성 필름 등에 사용이 늘고 있다.LG화
한현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아시아인로는 최초로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위원장에 당선됐다.해저지명소위원회는 전 세계 해도와 지도 제작기관 등에서 해저 지명을 결정하는 국제기구다.20 지자연에 따르면 최근 호주에서 개최된 제35차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GC)에서 한현철 박사가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한 박사의 임기는 위원장 승인시기인 2018년부터 5년간이다.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는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로서, 전 세계 해저지명을 심의?의결하고, 의결된 지명을 해도와 지도 사용에 권고하는 등 해저지명 표준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S-OIL이 다양한 사회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인 ‘호프 투 유(油)’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한다.S-OIL(에쓰오일)은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油)’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250여세대에 난방유를 공급하기 위한 주유상품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박봉수 S-OIL 사장은 경기도 고양시의 한 수혜가정을 방문해 직접 드럼통에 난방용 등유를 배달했다.박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는 말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S-OIL 청정등유...
한국석유관리원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 발굴을 위한 끝장토론인 해커톤을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개최했다.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한 내에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한다.이번 회의에는 지난 9월 구성된 ‘사회적 가치 실현 TF’ 구성원과 각 부서 성과관리 담당 실무자 31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사회적 가치 연구소 배성기 소장의 ‘사회적 가치 정책 방향 및 공공기관의 실현 전략’ 특강,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고유의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 발굴을 위한 해커톤, 2018년 혁신계획 공...
GS칼텍스가 정유사가 등록할 수 없는 예선업체를 사실상 운영하며 온갖 특혜를 제공해 오다 해경에 덜미가 잡혔다.13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GS칼텍스와 이들 임직원들은 지난 2009년 11월 선박임대회사 2곳을 동원해 예선업체를 직접 보유하고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전 본부장 A씨(64), 전 수송팀장 B씨(53), C업체 대표이사 D씨(64)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정유사가 예선업을 등록할 수 없도록 했지만 GS칼텍스는 한 예선업체를 2009년 11월 허위로 등록한 뒤 최근까지 실질적인 운영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GS칼텍스는 예선업체를 직접 보유하고도 서류상으로는 선박임대회사인...
LG화학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3M의 신학철(61세)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 LG화학이 최고경영자(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9일 LG화학은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전문경영인이다.LG화학은 “신 부회장이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소재 및부품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고,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
석유관리원 노사가 인권경영을 다짐했다.한국석유관리원은 8일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인권존중을 실천하고 인권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8일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에는 손주석 이사장과 조주영 경영이사, 본사 및 본부 직원 대표와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해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노사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과 서명, 인권전문가(김종철 변호사) 특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인권경영 선언문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용상의 비차별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내·외부 고...